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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칼날', 방황 없이 3위 자리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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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칼날', 방황 없이 3위 자리 지켜 영화 '방황하는 칼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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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방황하는 칼날'(감독 이정호)이 어제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황하는 칼날'은 21일 전국 453개 스크린에서 2만 286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82만 4627명이다.


영화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 딸을 성폭행하고 죽게 만든 학생들을 추적하는 한 아버지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정재영을 비롯해 이성민, 서준영 등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495개 스크린에서 2만 4806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다이버전트'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488개 스크린에서 2만 4620명을 동원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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