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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물속 엘리베이트 다이빙벨, 현장 투입 쉽지 않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이종인 "물속 엘리베이트 다이빙벨, 현장 투입 쉽지 않다" ▲이종인 알파 잠수 대표가 다이빙벨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사진: JTBC '뉴스9' 뉴스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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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종인 "물속 엘리베이트 다이빙벨, 현장 투입 쉽지 않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다이빙벨' 기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JTBC '뉴스9'에 출연한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에 대해 "지속적인 작업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것이 유속이다. 선체 옆에 붙어있는 출입구까지 내려가는데 일종의 물 속 엘레베이터(다이빙벨)를 설치한다고 생각하시면 비교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빙벨이 조류를 피할 수 있는 피난처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2000년도에 제작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다이빙벨 현장 투입에 대해서는 "장비가 있어도 가면 안 된다. 전문가라고 시켜달라고 할 수는 없다. 그만큼 위험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또 정운채 전 SSU 해난구조대장 역시 지난 19일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심야토론'에 출연해 "다이빙벨을 타면 20시간씩 잠수할 수 있다. 심지어 몇날 며칠씩 잠수할 수도 있는 기술도 있다"며 "하지만 장비를 사고지점에 아주 정확하게 고정시키는 배가 또 있어야 하는데 현재 여건상 그 지점을 정확하게 알고 장비를 내린다는 게 어렵다"고 했다.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에 대한 정보를 접한 네티즌은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위험한 기술인가…" "다이빙벨, 물 속 엘레베이터 설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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