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시아 증시가 21일 보합권 공방을 펼치고 있다. 부활절 연휴 장세인 셈이다.
뉴욕증시는 부활절 전 성금요일을 맞아 지난 18일 휴장했고 유럽 증시도 금일 휴장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도 홍콩 증시가 금일 휴장했으며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나머지 증시도 보합권에서 차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 오른 1만4607.98로 21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4% 상승한 1178.1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올랐다.
도요타 자동차와 혼다 자동차가 0.6%, 0.9%씩 올랐다.
재팬 디스플레이는 모건스탠리 MUFG 증권이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평가한 덕분에 1%대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3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1% 밀리고 있으며 선전종합지수는 지난주 종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1% 밀리고 있으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지난 주말 종가를 유지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