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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실종 피해 가족 'DNA 샘플 채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세월호 침몰, 실종 피해 가족 'DNA 샘플 채취' ▲세월호 침몰 실종자 피해 가족 DNA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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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침몰, 실종 피해 가족 'DNA 샘플 채취'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나흘 째인 19일 실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DNA 샘플 채취 잡업이 시작됐다.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될 경우 신분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검·경합동수사본부 신원확인팀은 19일 오전 10시께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실내 체육관 밖에 임시 천막을 설치, DNA 샘플 채취 작업에 들어갔다.

해경은 가족들의 DNA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하고 시신을 수습할 경우 이를 사망자의 DNA와 비교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신원확인팀은 DNA 샘플 채취 동의서를 받은 뒤 면봉으로 가족들의 볼 안쪽을 긁어내는 방식으로 샘플을 채취하고 있다.


한편 가족들이 DNA 채취에 응할 경우 분석에 걸리는 시간은 이틀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사망자의 신원 확인은 지문 조회나 육안 확인 등의 방식으로만 이뤄져 신원 파악에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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