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환갑 여행 동창생, 세월호 침몰로 17명 중 1명 사망…11명 실종
진도 해안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서 환갑을 기념해 여행에 나섰던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17명 중 동창회장을 맡고 있던 백평권씨가 숨진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해경은 18일 세월호를 타고 환갑 여행에 나섰던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17명 가운데 동창회장을 맡고 있던 백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진도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백모 씨 시신은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한편 현재 환갑 여행을 나섰던 초등학교 동창생 가운데 이중재 씨 등 5명은 구조됐지만 11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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