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고창군수, 민선5기“공약대상”수상

"이행률 75.7% 전국 평균보다 높아"

이강수 고창군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이강수 고창군수는 지난 1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 공약이행률 평가회 및 시상식’에서 공약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4년 전 선거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던 공약에 대하여 각 분야 전문가, 상근 모니터위원,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전국 지방자지단체장의 공약 이행여부 등을 조사, 분석·평가한 결과 상위 25%인 56개 자치단체를 공약대상으로 선정했다.

고창군은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 건설을 위해 3대 목표 7대전략 69개 세부사업을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여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온천과 휴양, 레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석정온천 복합 관광단지 조성 등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평균 이행률 66.56%보다 높은 75.7%의 공약 이행률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강수 군수는 “주민에 의한 지방자치가 뿌리를 내리고 화합과 소통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군민과 약속을 잘 지키는 단체장으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 모든 것이 군민의 믿음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상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