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업이 만족하는 산단 조성 강조”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이강수 고창군수는 14일 5월말 준공을 앞두고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공사 막바지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인근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 군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며, 미래 희망 도시를 꿈꾸는 고창군 최대 역점 사업으로서‘고창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인구가 감소되는 농촌에 젊은 층 유입으로 활력소가 되고, 유망 기업유치로 지역민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며 “앞으로 고창을 상징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마지막까지 성실한 시공 및 안전사고 없는 건설현장 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청정한 고창의 친환경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는 명품 산업단지가 되도록 자재 및 나무 한그루 선택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산업단지는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1,100여 개의 안정적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초 ㈜EMW 등 2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준공 후 화천기공을 포함한 3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저렴한 산업용지와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등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군부 1위로 선정되면서 ‘고창일반산업단지’분양 및 입주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 군수는 현장 방문을 마치면서 “모든 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으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기업유치”라며 “투자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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