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400여명 어르신 복지관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이강수 고창군수는 15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회관(관장 대원 스님)을 방문하여 최근 취임한 대원스님과 간담회를 가졌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은(수탁법인 선운사복지재단) 2007년 9월 군으로부터 수탁 받아 사회복지관 40개, 노인복지관 56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등록한 회원은 4,364명으로 일일 평균 400여명이 복지관에서 컴퓨터, 시조, 요가, 사물놀이 등을 배우고 체력 단련실, 목욕탕, 이·미용실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면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이날 이강수 군수는 “전라북도에서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이 전반적으로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 신임 관장인 대원 스님은 ‘74년 동성스님 계사로 사미계 수계하고, ‘91년 제24교구 선운사 교무를 거쳐 제24교구 내장사 주지를 역임한 후 2014년 4월 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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