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형 분양 성공하려면? 중소형 완판 마감단지 찾아라

시계아이콘01분 3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대형 분양 성공하려면? 중소형 완판 마감단지 찾아라 강남 아파트
AD


입지 등 수요자에게 검증된 중소형 완판 단지의 '대형 인기'
올해 전국 입주아파트 중 중대형(19%) 적어…희소가치 부각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올해 대형 아파트 구입 계획이 있는 수요자라면 중소형 물량이 마감된 단지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 중소형 분양물량의 100%를 마감한 아파트는 이미 수요자들에게 입지 및 상품 등에 있어 검증이 완료됐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최근 중대형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중대형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 또한 부각되고 있다. 닥터아파트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입주하는 아파트는 총 364곳, 20만1403가구(임대 제외)다. 이 중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는 3만9074가구로 전체물량의 19.4%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다. 올해 2~3월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 거래량은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의 주택규모별 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올해 2~3월에 거래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만 1만902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1만1140건이 거래된 것과 비교할 때 70.7%나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취득세율 인하로 인해 대형 주택 수요자들은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수혜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소형과 대형 면적이 고루 분포된 단지는 갈아타기에도 좋기 때문에 철저한 입지 분석을 통해 중소형 수요자들이 구입한 단지를 노려보는 것이 향후 환금성도 높아 대형 주택을 고르는데 있어 성공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해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6층, 지상30층 44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3885가구로 구성된다. 이미 59~84㎡와 대형인 145㎡는 100% 계약 완료 상태고, 114㎡의 일부 물량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 6호선ㆍ경의선ㆍ공항선인 공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입주는 오는 9월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 '래미안 부평'을 분양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8개동, 총 138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114㎡의 일부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지하철 7호선o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을 걸어서 이용가능하며 또한 서울 강북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경인선 부평역이 인접해 있어 직장인들의 빠른 이동을 돕는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접근이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쉬운 것도 강점이다. 입주는 오는 9월 예정이다.


SH공사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마곡지구 1~7단지, 14~15단지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전용면적 59㎡와 84㎡는 이미 계약이 완료됐으며 전용 114㎡ 잔여물량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세대주 여부,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전혀 관계가 없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지하철 5호선 마곡역 및 송정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서울 도심인 여의도와 강남, 서울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백련산 힐스테이트1ㆍ2ㆍ3차'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6층~지상15층 규모에 총 39개동, 전용면적 59~141㎡, 3221가구의 메머드급 단지다. 현재 중소형 물량은 모두 마감됐으며 일부 남아있는 대형에 대해 특별한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이 차로 5분 거리며, 도심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바로 입주할 수 있는 단지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