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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창의·정책 혁신포럼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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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지난 17일 다양한 산·학·연·관 혁신 전문가 37명이 참여하는 서울단지 '창의·혁신 정책포럼'을 구성하고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포럼은 서울에 위치한 유일한 국가산업단지를 창의와 혁신의 공간으로 새롭게 재창조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산단공은 포럼에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대안들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박영선 의원, 이목희 의원, 이성 구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건우 서울대 공대학장, 이영재 서울단지경영자협의회 회장과 코트라(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력공단 등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도심권의 최대 산업집적지인 서울단지를 젊은이들이 아이디어와 혁신마인드만 가지고도 창업하기 좋은 신산업 입지요람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서울단지가 저렴한 창업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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