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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4일 '산업단지 문화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산단공은 지난 201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문화거리 조성사업 역시 그 일환이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소규모 공연장과 근로자 쉼터는 유동인구가 구로구 디지털로 27길 벽산디지털배리 1차 공개공지에 원형으로 조성된다.
이곳은 평상시에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며 각종 행사나 공연·축제 시에는 관객석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가 회색빛 공간에서 문화가 꽃피는 공간으로 바뀌는 과정"이라며 "산업단지가 창조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에 더 많은 문화공간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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