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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2년 연속 우승에 다가섰다.
뮌헨은 17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FC카이저슬라우테른(2부 리그)과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5-1로 크게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23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2분 토니 크루스, 후반 5분 토마스 뮬러, 후반 33분 마리오 만주키치, 후반 추가시간 마리오 괴체 등이 차례로 골을 넣어 대승을 이끌었다.
뮌헨은 먼저 결승에 오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다음달 18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DFB 포칼에서도 순항하며 2년 연속 3관왕 달성을 넘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올라 오는 24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1차전에서 맞붙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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