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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기대 웃도는 성장세"<키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한샘의 성장세가 기대치를 웃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한샘은 올 1분기 별도 매출액 2879억원, 영업이익 224억원을 기록했다"며 "추정치는 매출액 2403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이었는데, 이를 크게 상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가 연중 성수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구 시장 내 동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목동 직영점 개점 효과, 아파트 입주량 증가에 따른 기업간 거래(B2B)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고객 다변화에도 불구하고 규모의 경제 효과로 영업이익률도 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샘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3200억원과 1053억원으로 상향 추정한다"며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32%씩 상향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밝은 실적 전망의 이유로는 ▲주택경기 회복 국면에서 건설사 착공 증가에 힘입은 B2B매출 고성장 지속 ▲서울 목동 대형점포 추가 출점에 따른 직영점 매출 증가 ▲점포당 면적 증가 ▲부엌·욕실 등 리모델링 수요의 전반적 확대 ▲이케아 진입에 맞선 온라인 판매 확대 등을 꼽았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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