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2013~4년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무원 견문보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이번달부터 11월말까지며 견문보고 내용은 도로, 교통, 청소, 광고물, 노상적치물, 환경 등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생활민원 전반을 다루게 된다.
동구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보고하게 함으로써 생활민원을 사전에 발굴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구정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직접 구민을 찾아가는 행정마인드를 제고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콘테스트 결과 우수 제안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연말 시상식을 비롯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동구 현안과 업무를 빠르게 숙지하고 주민들을 위해 헌신 복무하는 공직자상(像)을 확립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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