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3선을 역임했던 홍기월 동구의회 의원은 15일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광주시의원 동구 제1선거구(계림·산수·동명·충장) 출마를 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동구의 시급한 현안으로 ‘계림7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적극 나서겠다”며 “계림7구역 주택재개발지역에 동부서를 이전하고 동부서 부지에 대해서는 문화전당과 연계된 사업을 펼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문화중심자치구 조성, 창조적 도시재생, 경제 활력 및 다양한 주민 일자리 창출, 따뜻한 복지 공동체 구현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또 “구의회 의정활동 중 역점활동으로 펼쳐왔던 대인시장과 산수시장 등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영세상인의 생활보호 대책에 큰 비중을 둬 시설 현대화 등 영세상인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동구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광주시의 5개구 중 가장 열악한 환경의 지역이지만 경제 활력을 불어 넣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으며 민주·인권·평화를 지향하는 광주의 정신을 살리고 5·18 광주 정신을 드높이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홍기월 동구의원은 무소속으로 동구의회에 입성, 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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