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발전 위해 일회성·전시성 예산 줄여 효율성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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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시의원(서구 2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길수(세무사, 정책네트워크 실행위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 때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광주시 서구 쌍촌동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3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해 김 후보를 격려하고, 특히 지지자들이 개소식 축하의 마음을 담아 일회용 화환 대신 쌀을 전달했다. 이날 모아진 쌀은 총 700kg에 달했다.(10kg짜리 70포대)
김 후보는 “시민을 섬기과 헌신하는 자세로 선거에 임해달라는 지지자들의 뜻을 몸소 실천하고 싶다”며 “ 모아진 쌀을 출마지역구인 서구 5개 동사무소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김 후보는 세무 전문가로서 ‘깐깐한 살림꾼, 실천하는 경제일꾼’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며 표심을 잡고 있다.
김 후보는 “시민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예산을 광주 발전을 위한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고, 일회성·전시성 예산을 줄임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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