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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이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동시간대 2위에 그쳤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오후 방송된 '신의 선물'은 전국기준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8.5%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샛별(김유빈 분)을 납치한 범인이 이순녀(정혜선 분)로 밝혀졌다. 이순녀는 자신의 아들인 기동호(정은표 분)가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한지훈(김태우 분)을 협박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기황후'는 26.1%, KBS2 드라마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2.7%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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