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오제세 의원)를 열었지만 기초연금법안 의결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16일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복지위에선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연계 여부를 두고 여야 간 견해차가 이어지고 있다.
남은 4월 임시국회 회기 중 24일과 29일 두 차례의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여야가 기초연금법안에 대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4월 안에 처리될지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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