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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작년 해외 사업 성과 토대로 2014년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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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베네, 해외 진출 3년째 해외 10개국에 약 250개 매장 오픈
- 해외 사업의 긍정적 효과로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성장에 대한 기대감 높여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2014.04.14_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2014년 4월 현재까지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 10개국에 약 250개의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카페베네가 2012년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지 약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국내 카페베네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시장 안팎으로 브랜드 역량을 견고하게 다지기 위한 전략적인 돌파구를 마련한 셈이다.

카페베네는 현재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몽골 등 아직 커피전문점 시장에 본격화 되지 않은 아시아 지역과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에도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매장을 선보이며, 한국의 대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성공 노하우를 접목한 차별화된 콘셉트를 기반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러한 해외 시장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국내 카페베네의 내실 강화에도 한 몫 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카페베네는 오는 5월 경기도 양주에 열풍식로스팅 기기와 자동화 설비가 갖춰진 로스팅 공장을 오픈할 예정으로, 이번 기반 시설 확충으로 향후 전 세계 카페베네 매장에 원두가 공급되는 만큼 체계화된 물류 시스템을 통해서도 수익 구조를 다각화 할 계획이다.

한편, 카페베네는 지난 3월 27일 주주총회에서도 커피업종에 역량을 집중하여 2014년 매출액 1,784억 및 당기순이익 128억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공표했다. 카페베네는 지난 한 해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 등 여러 가지 이슈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와베이커리마인츠돔에 대한 지분 매각 및 임금 동결 등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전년도 1/4분기 대비 대폭 개선된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카페베네 브랜드만 놓고 보면 2013년 145억의 영업이익과 114억의 당기순이익을 보이고 있어 블랙스미스와마인츠돔 지분 매각에 따른 경영상의 개선 효과가 곧바로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카페베네 담당자는 “2013년부터 양주에 건설하고 있는 신규 생산 시설 준공과 미국 사업을 비롯한 해외 투자가 2014년 성과로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고급 원두 로스팅 기술로 커피 맛을 업그레이드하여 커피 제품 자체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커피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단단하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카페베네는 미국 등 해외 10개국에 이미 250여개 매장을 오픈하였고, 올해 신규 진출 국가에 대한 영업 강화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매장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어 올해 목표인 ‘해외 22개국 진출과 500개 매장 오픈’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3년 브랜드 해외 마스터 로열티 수익이 186만불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2014년에는 700만불을 목표로 해외 진출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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