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건강 UP! 야간 운동 교실’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직장인을 위한 ‘건강 UP! 야간 운동 교실’을 마련하고, 오는 18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오는 21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저녁 7시에 여는 ‘건강 UP! 야간 운동 교실’은 낮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과 학생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 UP! 야간 운동 교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추면서도,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첨단 응암공원, 하남 경암 근린공원, 수완 원당산공원, 운남 근린공원에서 분산 개최한다.
‘건강 UP! 야간 운동 교실’은 첫 시작 때 참가 주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다.
또 석 달 후 운동교실을 종료할 때 혈압 등을 다시 측정할 계획이다. 석 달 동안 나아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확인해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자체적으로 운동을 이어가는 동기로 삼기 위해서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에어로빅, 워킹,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신체기능 퇴화 방지, 체중 조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야간 운동교실’은 구청 보건소 건강증진팀을 방문하거나 전화(960-8789)로 신청할 수 있다. ‘야간 운동교실’ 정원은 각 권역당 5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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