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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옆 나무들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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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첨단도서관 제50회 도서관주간 맞아 ‘숲 체험 교실’ 개최 "

“도서관 옆 나무들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 광주 광산구 첨단도서관은 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응암공원에서 숲 체험교실 ‘도서관 옆 나무이야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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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첨단도서관은 지난 13일 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응암공원에서 숲 체험교실 ‘도서관 옆 나무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초등학생 아이들이 함께 공원 숲길을 걸으면서 나무와 풀꽃을 관찰하는 등 ‘숲 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나무와 나무 아래 제비꽃, 쑥, 민들레 등 풀꽃을 관찰하고,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길을 걸었다. 걷기 후에는 풀로 직접 꾸민 카드에 편지 쓰는 순서가 진행됐다.

숲 체험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은 “자주 와본 공원인데 새로운 걸 많이 알게 되어 신기했다”고 입을 모았다.


첨단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종이책만 권하기보다는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열 가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산구 평생학습 숲 해설가 동아리 ‘도토리의 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첨단도서관의 도서관주간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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