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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1분기 GDP 전분기比 0.1% 성장…통화정책은 '유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싱가포르의 경제성장세가 기대에 못 미쳤다.


싱가포르의 올해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1%(연율)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당초 0.4% 증가를 예상했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6.1%에 이르렀던 것에서 크게 꺾인 것이다.

전년 동기대비 1분기 성장률도 5.1%에 그쳐 전망치 5.4%와 지난해 4분기 기록 5.5%를 밑돌았다.


인플레이션은 하향 안정세다. 싱가포르 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싱가포르 중앙은행은 점진적으로 싱가포르달러의 가치를 인상하는 기존의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싱가포르달러는 현재 1달러당 1.2488싱가포르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화폐 가치는 올해 들어 1% 이상 상승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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