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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분데스리가 통산 100경기서 시즌 3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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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분데스리가 통산 100경기서 시즌 3호 도움 손흥민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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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독일 프로축구 바이어 레버쿠젠의 손흥민(22)이 자신의 분데스리가 100번째 경기에서 시즌 3호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3-2014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1-0으로 앞선 전반 24분 왼쪽 측면에서 넘겨준 전진 패스를 율리안 브란트가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슈팅으로 연결해 그물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 결승골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9일 함부르크전에서 2호 도움을 기록한 뒤 5개월 만에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최근 9경기에서 1승2무6패로 부진하던 레버쿠젠은 지난달 27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경기(3-1 승) 이후 세 경기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함부르크 소속으로 2010년 10월 30일 쾰른과의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자신의 프로 통산 100경기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사샤 레반도프스키 감독 대행(43)도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레버쿠젠은 16승3무11패(승점 51)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4위로 올라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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