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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ING생명은 신임 영업담당 부사장(CSO)으로 차태진씨를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차태진 부사장은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베인앤컴퍼니 전략 컨설턴트를 거쳐 1995년 푸르덴셜생명보험에 설계사로 입사했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3년 연속 에이전트 챔피언을 달성했으며 1999년에는 한국 MDRT의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메트라이프에서 CNP MGA 대표직을 수행하며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 에이전시 챔피언을 수상했다. 2009년 이후 메트라이프의 개인영업 및 마케팅 담당임원을 거쳐 전략영업채널을 담당해 왔다.
ING생명 관계자는 "생명보험 업계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략적 영업과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가졌다"며 "이번 영입을 계기로 설계사 조직을 통한 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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