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 파산재단과 관련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장에 대한 2차 투자설명회를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6일에는 예금보험공사 2층 세미나실, 17일에는 부산역 회의실, 18일에는 대구역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공매 등 매각준비가 완료된 18개 사업장이 소개될 예정이며 자산규모로는 감정평가금액 기준으로 총 25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설명 대상 사업장은 서울 서초동 서초아트자이 상가 등 다수의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돼 있다.
예보는 지난 2월 1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매각금액 기준으로 614억원 정도가 매각됐다. 예보 관계자는 "예보는 앞으로도 PF사업장이 소재한 거점도시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메일링 서비스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데이터룸 운영을 통해 정보 접근성을 다각도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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