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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신상]갈치 고등어, 손질할 필요없이 간편조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홈플러스 '수산 스킨팩'

[올댓신상]갈치 고등어, 손질할 필요없이 간편조리 ▲ '사조 손질 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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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추천합니다
# 간편하게 수산물을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한 줄 느낌
# 깔끔한 조리. 냄새 걱정 덜었네.

◆가격
# 5900원.(스킨팩·스몰팩은 원물 가격과 동일)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싱글족인 최정민(31)씨는 퇴근길 마트에 들러 갈치가 든 스킨팩 하나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그간 보관이 어려워 잘 사지 않았던 수산물이 진공팩 형태로 출시됐기 때문이다. 최씨는 "포장을 뜯기 전에는 냄새도 안 나고 손질이 다 돼 있어 조리하기에도 편하다"며 흡족해했다.

햄이나 베이컨 등 축산제품에만 사용되던 포장팩이 수산물에도 적용된 '수산 스킨팩'이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홈플러스와 국내 수산 전문기업 사조씨푸드가 공동 기획한 스킨팩은 지난 1년여간 홈플러스 일부 점포에서 시범 판매를 거친 바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최신 생산 시스템에서 가공되는 선진 포장 기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홈플러스 점포에서 공식 판매된 수산 스킨팩은 수산물을 원물 상태에서 공기를 99% 제거해 신선도를 최장 5일까지 유지할 수 있고 소용량으로 포장돼 1~2인 가구에 유용하다.


제품은 갈치, 삼치, 대구, 문어 등 10여종의 원물 재료를 손질해 포장한 '손질팩'과 원물 재료를 반 토막 내 1~2인용으로 소용량 포장한 '스몰팩', 전자레인지에 1분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조리팩' 등 세 가지 형태로 총 20종이 판매되고 있다.


스킨팩이나 스몰팩의 경우 포장을 뜯으면 바로 조리가 가능해 생선 손질에 따르는 번거로움을 확 줄였다. 또한 '머스타드ㆍ갈릭 연어' 등 간편조리팩 상품은 완전 조리 상태로 포장돼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리면 먹을 수 있어 말 그대로 간편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스킨팩이 없이 일반 수산물을 손질한 뒤 일반 팩에 담아 판매를 했다"며서 "이를 유사상품으로 봤을 때 매출이 약 30%가량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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