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정책간담회 ‘시스템, 공간, 자금’ 3대 문제 선결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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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이 10일 지역 청년 20여 명과 함께한 정책간담회에서 “청년 문제의 적극적 해결을 위해 시청 조직 내에 청년문제 전담부서 설치와 함께 명예 청년부시장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위원장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일자리가 없고 도전할 시장이 없어 광주를 떠나고 있는 것이 엄중한 현실이다”면서 “청년이 지역에서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확실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지 않으면 광주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없는 도시, 미래가 없는 낙오 도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윤 전 위원장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시스템, 공간, 자금 등 3대 문제의 선결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청 조직 내에 청년 문제 전담기구 설치와 명예 청년부시장제를 도입하고, 청년들이 모여 토론하고 소통하며 연대하는 공간 마련, 또 이곳에서 청년들에게 경험과 지혜를 재능기부로 함께 할 수 있는 어른들을 만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엉뚱한 상상력과 발칙한 도전에 대한 ’자금‘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가칭 청년 마이크로 크레딧 금융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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