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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중국 무원현과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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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중국 무원현과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곡성군은 지난 9일 중국 무원현장을 비롯한 11명의 방문단과 곡성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통마루에서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 증진과 상호교류 촉진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허남석 곡성군수(오른쪽)와 비장휘 무원현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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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지난 9일 중국 무원현장을 비롯한 11명의 방문단과 곡성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통마루에서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 증진과 상호교류 촉진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의향서 체결식에서 허남석 곡성군수는 “앞으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공동 번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 비장휘 무원현장은 ”금번 의향서 체결은 두 도시 주민들의 경사이며, 우의와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과 교류의 새 장을 열게 될 소중한 기회다“고 답했다.

중국 무원현은 장시성, 저장성, 안후이성의 3개 성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지역으로 총면적 2,947㎢, 인구 36만 명의 도시다. 또한 남송 학자 주희(朱熹)의 고향이고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향촌으로 불릴 만큼 생태환경이 아름다운 지역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양 도시간 특성에 맞춘 구체적인 교류영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곡성군, 중국 무원현과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곡성군은 지난 9일 중국 무원현장을 비롯한 11명의 방문단과 곡성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통마루에서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 증진과 상호교류 촉진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곡성군은 국내 15개 자치단체 및 해외 6개 자치단체와 국제 우호교류를 맺고 있으며, 70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부와의 소통에 꾸준히 매진하는 등 정부 3.0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정부 3.0은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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