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1계좌 갖기’ 후원 모금에 258명이 1,656만원 조성”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는 지난 3월25일부터 4월2일까지 9일동안 ‘나눔복지 행복바이러스 운동’공직자 집중 모금기간을 통해 258명이 1,656만원을 조성햇다.
나눔복지 행복바이러스 운동은 지난 연말 출범식을 통해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하였고 나눔복지 행복바이러스운동 전용계좌 개설, 올해 1월부터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이 운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역 내 자원발굴을 통해 해결하자는 취지로, 후원 모금된 재원은 전액 정읍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모금의 활성화를 위해서 먼저 시청 공무원들이 솔선해 행복바이러스를 시민에게까지 널리 전파한다는 계획으로 집중신청기간을 운영, 짧은 기간 동안 정읍시 공직자의 25%인 258명이 가입 년 1656만원의 후원액을 조성했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이번 후원 모금을 계기로 관내 사회공헌 기업, 기관, 단체 및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눔복지의 선도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행복바이러스 운동을 전파 중에 있다.
참여방법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및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정읍시 홈페이지의 시민마당 등을 통하여 후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생기 정읍 시장은 “공직자 뿐만 아니라 정읍지역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후원 모금운동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공적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효과적인 지원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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