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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이모저모] '마스터스 특수' 노리던 성매매 일당 검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스터스 특수'를 노리던 성매매 일당이 검거됐다는데….


미국의 일간지 USA투데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올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총상금 800만 달러)를 앞두고 '특수'를 노리던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여자 셋을 매춘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오거스타 인근에 사는 남자 둘은 아동 성추행 미수 혐의로 입건됐다.


FBI는 마스터스와 미국 대학스포츠(NCAA) 남자 농구 4강전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 주변에서 매춘과 아동 성매매가 빈발하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기고 전담반을 구성해 함정수사를 펴왔다. FBI 관계자는 "대다수 사람들은 즐겁게 스포츠 이벤트를 관전하지만 일부는 법이 규정하는 '즐거운 시간'의 개념과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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