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백프로'(감독 김명균) 박스오피스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해 8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백프로'는 전국 195개 스크린에서 2250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만 1386명이다.
이 작품은 지난 3일 개봉한 이래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들이 최근 극장가를 장악한 형세를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적이다.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로 이름을 날리다 사고로 모든 걸 잃은 백세진(윤시윤 분)의 이야기다. 그는 폐교 위기에 처한 섬마을 학교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배우 윤시윤을 비롯해 여진구, 천호진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853개 스크린에서 6만 8996명의 관객을 동원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355개 스크린에서 1만 5246명을 끌어 모은 '쓰리데이즈 투 킬'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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