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미국에서 중국산 타이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관련업계와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미국에 4603만본의 승용차용 타이어를 수출했다. 전년보다 55.8%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다.
중국산 타이어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 이유는 미국의 무역제한 규제가 풀렸기 때문이다. 미국은 2009년부터 중국산 승용차 타이어에 징벌적 과세를 부과해왔다. 하지만 2012년 9월부터 이 규제를 풀었다.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56%에 이르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여기에 경기 상승세에 힘입어 미국의 타이어 수입량이 사상 최대인 1억4637만본을 기록했다. 중국산 타이어가 미국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이러한 대내외적인 요인이 어우러진 덕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중국산 타이어의 10% 이상은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다. 이 회사들의 중국내 생산분이 미국으로 수출 됐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국내 타이어업계가 수출 증가로 수혜를 봤다"고 전했다.
중국산 타이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중국산 타이어, 미국에서 대박" "중국산 타이어, 안전할까" "중국산 타이어, 한국산이 둔갑?" "중국산 타이어, 나도 한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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