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유로존 서비스 생산지수가 2011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유로지역 경제 회복이 본 궤도에 진입한 신호로 해석됐다.
3일(현지시간) 런던 소재 마킷이코노믹스는 지난달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52.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2.4를 밑도는 기록이지만, 여전히 경기 회복 신호다.
PMI 지수는 기준점인 50 이상이면 경기 회복세를, 50 이하면 경기 불황을 나타낸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킷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데이터는 유로 지역이 최근 3년새 여전히 확장 기조를 보이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