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고면에 터 면적 1622㎡, 건물면적 1292㎡…개그공연관, 코미디 명예의 전당, 카페 갖춘 전시관 눈길
$pos="C";$title="개그맨, 코미디언들이 복기왕(가운데 노란색 넥타이를 매고 안경 낀 사람) 아산시장과 아산코미디홀 개관기념사진을 찍고 있다.";$txt="개그맨, 코미디언들이 복기왕(가운데 노란색 넥타이를 매고 안경 낀 사람) 아산시장과 아산코미디홀 개관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ize="550,318,0";$no="201404031523414122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코미디의 산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국 최초 아산코미디홀이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아산코미디홀은 3일 시민, 아산시 관계자, 조기현 코콤앤티 대표, 인기코미디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고면에 있는 아산코미디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인기개그맨 노우진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엔 임희춘, 남보원, 남성남 등의 원로코미디언들과 송준근, 오나미, 안소미 등 희극인 7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아산코미디홀은 매주 토·일요일 공연한다. 단체예약손님이 있을 땐 평일에도 공연하며 손님이 느는 흐름을 감안,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산코미디홀은 근대역사 문화유산을 정비·보전하고 문화예술관광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근대지역 근대산업 유산활용 예술창작벨트조성사업’ 공모로 2011년 7월에 착공, 지난달 준공됐다.
50여억원(국·도비 29여억원 포함)을 들여 터 면적 1622㎡, 건물면적 1292㎡ 규모로 선보인 아산코미디홀은 ▲개그전용공연장인 공연관 ▲코미디 명예의 전당,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전시관으로 이뤄졌다.
$pos="C";$title="복기왕(왼쪽에서 3번째) 아산시장이 아산코미디홀 전시관에서 개그맨들과 흙에 손바닥 문양을 찍어 들어보이고 있다.";$txt="복기왕(왼쪽에서 3번째) 아산시장이 아산코미디홀 전시관에서 개그맨들과 흙에 손바닥 문양을 찍어 들어보이고 있다.";$size="550,366,0";$no="2014040315234141221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특히 200석 규모의 코미디공연전용관은 국내 최초로 무대뒷면이 전동 문으로 열리게 설계돼 노을이 질 땐 객석에 앉아 지평선 너머로 지는 노을을 볼 수 있다.
코미디전시관은 지난 60년대부터 활동했던 코미디언 중심으로 꾸며져 코미디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며져 눈길을 끈다.
아산시 관계자는 “침체한 도고온천지역에 폐철길을 활용한 레일바이크, 글렌핑장이 들어섰고 이번에 코미디홀 개관으로 세계 꽃식물원, 옹기발효음식전시관, 온천지역과 연계하는 중부권의 인기관광코스가 됐다”며 “도고온천지역의 옛 명성을 되살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코콤앤티는 송준근, 노우진, 안소미, 오나미 등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20여명이 소속돼있는 엔터테인먼트회사다.
국내 유명코미디언들 중엔 최양락, 이영자, 안상태, 장동민, 오나미 등 아산시 출신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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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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