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3일부터 2박3일간 일본을 국빈 방문 한 이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한국 방문에 이어 말레이시아, 필리핀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2009년 취임 이후 네 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방한기간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강력한 한미 동맹태세 유지 등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미국의 대(對)한반도 안보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최근상황 평가, 북한 비핵화 촉진 방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지속적 이행 문제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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