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센트(0.1%) 내린 배럴당 99.6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80센트(0.76%) 하락한 배럴당 104.8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40만배럴 줄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선박 충돌 사고로 인한 휴스턴 해협의 봉쇄로 일시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졌다.
또 리비아 반군세력이 정부와의 협상끝에 석유수출항 점거를 풀기로 했다는 소식도 유가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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