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84달러(1.8%) 하락한 99.74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를 앞둔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지수가 긍정적이지 않은데다가 유로존의 경기 전망도 불투명해지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3월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한 50.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소폭 반등이나 전문가들은 충분치 못한 수치라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2.27달러(2.11%)나 하락한 105.49달러 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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