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7일부터 집중단속 전개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4월 7일부터 5월 4일까지 취사·흡연, 산나물·임산물 채취(굴취) 행위 등 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장불재 쉼터 등에서 취사·흡연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계도 및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봄철 산나물 및 임산물 채취(굴취)에 대해서는 사무소 전담반을 운영, 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동부사무소는 4~5월 철쭉축제 등 행락철을 맞아 많은 탐방객이 무등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공원 내 흡연행위, 취사행위에 대해 보다 강력하고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김보현 자원보전과장은 “지속적인 집중단속을 추진함으로써 건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 조성 및 불법·무질서 행위를 근절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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