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기관의 매매공방 속에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6포인트(0.06%) 오른 1986.8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83.78로 하락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이 이어지면서 보합권 내에서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6억원, 65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국인은 10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508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화학(0.95%), 의약품(0.94%), 철강금속(0.96%), 전기가스업(0.98%), 의료정밀(0.38%), 통신업(0.27%) 등이 상승세다. 은행(-3.28%), 기계(-1.96%), 건설업(-0.47%), 전기전자(-0.25%), 운송장비(-0.08%)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LG화학(2.95%), SK하이닉스(2.92%), 포스코(1.35%), 한국전력(1.37%), SK텔레콤(0.70%), 현대중공업(0.47%), NAVER(0.52%)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0.67%), 현대차(-0.80%), 신한지주(-0.11%), 삼성생명(-0.8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 포함 414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360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2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장보다 6.04포인트(1.12%) 상승한 547.62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80원 내린 10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