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SDI는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통해 소재, 부품, 시스템 사업 역량 통합으로 초일류 소재, 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삼성SDI는 제일모직 흡수합병 배경은 ▲배터리 사업의 원천 경쟁력인 소재 경쟁력 강화 ▲안정적 사업구조 구축 ▲양사 전문 역량의 시너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동력 발굴이라고 31일 공시했다.
삼성SDI는 제일모직과의 합병 기대효과로 ▲소재 전문기업 역량을 활용한 배터리 사업 경쟁력 강화 ▲디스플레이, 배터리 전문 역량을 활용한 전자재료 사업 강화 ▲삼성SDI의 다양한 고객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통합 합성수지 제품의 자동차, 산업용 시장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소재, 부품, 시스템 등 솔루션 역량 확보로 다양한 차세대 먹거리 발굴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안정적인 4각 사업구조 구축 ▲외형 확대를 통한 성장 동략 육성 기반 강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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