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코리안 몬스터'라고 불리는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2014 메이저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특히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 홈개막전 1선발로 나서 새 역사를 쓸 예정이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23일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호주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 투수라는 명칭을 얻었다.
이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서 클레이튼 커쇼가 미국 본토 개막전 선발 등판을 맡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 때문에 류현진이 맡게 됐다.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류현진은 이번 경기서 또 한 번 승리 투수가 된다면 진정한 '전국구 선수'로서 미국 본토에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된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5분께 케이블 채널 MBC 스포츠플러스서 중계방송 될 예정이며 스포츠채널 'SPOTV' 등에서도 시청 할 수 있다.
'류현진 중계방송'을 기대하는 네티즌은 "류현진 중계방송, 얼른 했으면 좋겠다" "류현진 중계방송, 회사인데 어떻게 소식을 접하지?" "류현진 중계방송, 진짜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