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지난 24일 ‘태릉선수촌’과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총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동계스포츠의 지속적 발전과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부 후원금은 시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응원 이벤트 성료에 따른 결과로, 참여한 시청자들의 이름으로 기부됐다.
이 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올림픽 기간 동안 활발한 창작 중계 방송을 펼친 BJ(방송진행자) 안준모와 효짱이 함께 참여했으며, 최종삼 태릉선수촌장과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두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각각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빠르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세계 무대의 주역이 될 빙상 꿈나무를 비롯해 한국 선수단에게 희망과 열정을 선사하고자 이번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아프리카TV가 주요 스포츠 중계 채널로서 돈독한 입지를 다진 만큼, 각종 스포츠에 대한 판권 확보는 물론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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