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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이야기, 박주미·이동욱의 짧지만 강한 여운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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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이야기, 박주미·이동욱의 짧지만 강한 여운 남겨… ▲강구이야기.(출처: SBS 3D 드라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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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3D 드라마 '강구이야기'의 배우 박주미와 이동욱의 애틋한 사랑이 네티즌을 감동시켰다.

지난 29일과 30일 방송된 '강구이야기'에서는 경태(이동욱 분)와 문숙(박주미 분)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몸이 아파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 문숙과 조직 폭력배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는 경태는 서로 사랑에 빠졌다.

둘만을 위한 여행을 떠나 눈밭 위에서 서로를 응시하다 애절한 키스를 했다. 하지만 불치병에 걸린 문숙은 자신이 죽는 시간이 가까워 오자 경태를 멀리 보내고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이때 문숙의 아들 강구(신동우 분)의 내레이션으로 "엄마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며 분위기를 더욱 애틋하게 만들었다.


'강구이야기'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강구이야기, 또 보고 싶다" "강구이야기, 2부작이라니 아쉽다" "강구이야기, 애틋해서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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