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신공영이 창원시 진해구에 공급하는 ‘창원 한신휴플러스 오션파크’의 청약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4.5대 1을 기록, 순위 내 마감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창원 한신휴플러스 오션파크’는 총 304가구 모집에 1362명이 몰려 평균 4.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84㎡B타입으로 3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29가구가 청약해 9.67대 1을 기록했다.
청약 결과 중소형 선호추세가 반영됐다. 69㎡A타입은 57가구 모집에 517명이 몰려 9.07대 1을 기록했고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84㎡A타입 역시 89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359가구가 몰려 4.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원 한신휴플러스 오션파크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기준 6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됐지만 대형 면적 못지 않게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 최상층은 알파룸과 테라스, 1층 일부 가구는 테라스와 복층으로 설계됐다. 타입별로 알파룸, 파우더룸, 별도의 드레스룸 등 혁신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청약이 성공리에 마감된 비결에는 국가산업단지 지정 40주년을 맞는 대표 산업도시이자 인구유입이 활발한 창원의 미래가치, 특화 설계와 더블 조망 등의 장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오픈 당시 관람객들이 단지 주변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테라스, 복층 설계 등 혁신 설계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여 일찌감치 청약 성공을 예감할 수 있었다”며 “제 2 안민터널 착공 등의 개발호재도 있어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창원 한신휴플러스 오션파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총 684가구 규모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낮췄다. 당첨자는 4월3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4월9일부터 11일까지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55)545-6644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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