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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비행기가 비행기를 실어 나른다. 대형 화물이라도 끄덕없다. 불가능을 가능케 만든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슈퍼구피(Super Guppy)'라면 문제될 게 없다. 슈퍼구피는 우주선 개발 등에 필요한 거대 화물들을 그동안 실어 날라 큰 조력자 역할을 했다.
NASA의 거대한 화물선인 슈퍼구피의 모습이 공개됐다. 슈퍼구피는 현지시간으로 26일 레드스톤공군기지에 착륙했다. 슈퍼구피는 혁신적인 복합로켓연료탱크를 장착하고 있다. 이 연료 탱크는 보잉개발센터에서 만든 것이다. 이 탱크는 슈퍼구피에서 분리된다. 경첩으로 연결돼 있어 문을 열고 거대한 화물을 실을 수 있다.
탱크가 제거된 슈퍼구피는 나사의 마셜우주비행센터에서 각종 테스트와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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