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총리실에서 열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존 그리고 독립 주권은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고 그래서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를 상당히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제사회의 여러 단호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크림 반도 병합을 러시아가 강행을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우리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를 했다"며 "앞으로 이 문제는 당사자끼리 평화적으로 대화를 하면서 풀어나갔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를린(독일)=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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