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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7기 친환경농업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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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화 과정반 오는 31일까지 모집”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시장 개방화 등으로 어려워진 농업 환경속에서 3농 선진화 구현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17기 친환경농업대학 6차 산업화 과정반’을 운영한다.

이번 친환경 농업대학은 외래 전문 강사와 자체 강사를 통해 오는 4월 3일부터 10월까지(총 20회, 120시간) 전문 이론 수업과 함께 6차 산업화 유형별(유통중심, 관광체험, 외식중심, 생산중심, 가공중심) 성공지역 현지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업가 정신과 아이디어 창출 기법, 홍보마케팅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전반적인 요소와 식품가공 및 농촌관광 방향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농업인 스스로 자신의 농장에서 구현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대학 6차 산업화 과정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은 오는 31일 까지 광양시 기술보급과(797-3554)로 입학신청서를 제출하면 적합한 절차를 거쳐 교육과정에 참여 할 수 있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농업교육이 많이 중요시되는 요즘 광양 농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농업인들이 많이 참가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많이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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