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민관 협업시스템 본격 가동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도시 광양시가 올해를 선진 안전도시 만들기 원년의 해로 정한 가운데 15만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 확산에 불을 지피고 나섰다.
광양시와 안전문화운동추진 광양시 협의회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문협, 안전관리위원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시민단체, 건설현장 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만 시민 안전문화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문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하였으며, 또한 가천대 허억 교수는 ‘광양시 안전문화운동 추진방향과 실천과제’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성웅 시장은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증가와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대형사고 위험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 안전제일주의를 강조했다.
그동안 광양시는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 4개 분야 14개 시책을 발굴 관련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12개 읍면동별 안심마을을 선정하여 어린이, 여성, 노약자들이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광양시와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는 사회·교통·생활·산업 등 각 분야에서 시민 안전의식 선진화와 안전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안전도시 1번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안전문화운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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