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과 민간기관 통합사례회의 실무자 등 60여명 참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이성웅)가 25일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희망광양’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위기가정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대상자들을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한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해 거창 네트워크 유수상 사무총장을 초청해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사례관리 및 복지자원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그동안 통합사례관리에 협조해 준 민간기관에 감사는 물론 올 한 해에도 더욱 분발을 사례관리사업 정보공유와 협력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민간기관 담당자는 “복지사각가정이 전문사례관리를 통해 삶의 희망과 행복한 가정을 찾는데 민·관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둠어 주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된 자살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우리지역에서는 발생되지 않도록 복지분야 종사자는 물론 전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감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등 민간기관은 물론 보건소 방문보건팀, U-어르신돌보미센터, 읍면동사회복지담당자 등 지역 내 가정 방문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과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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