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AXA다이렉트가 보험사 최초로 도입한 카카오톡 '보험료 할인 상품 사진 인증 서비스'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20만을 돌파했다.
이 서비스는 AXA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고객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할인 상품에 대한 인증(마일리지 보험의 연간 주행 거리 또는 블랙박스 설치 여부)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지난해 9월 선보였다. 현재 가입 고객은 약 23만명이다.
보험사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누구나 스마트폰에 설치된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보험 상품 할인 인증이 가능하다. 또 문의 전화도 바로 걸 수 있으며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우수 정비 업체도 알려 주는 등 각종 서비스를 간단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모바일을 통한 편의성을 극대화해 가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며 "전 세계 56개국에 진출해 있는 AXA그룹 내 SNS 활용 사례 중에서도 한국의 카카오톡 인증 서비스는 독보적인 성공 사례로 이야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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